devlog of ShinJe Kim

3개월간의 인턴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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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 지나면 인턴을 한 지 딱 3개월이 된다. 처음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에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았다.

  • 1개월차
    • 1주차: ConstraintLayout / 스토어 화면 그려보기
    • 2주차: 딥링크 / 동기&비동기 공부
    • 3주차: 앱 리소스(string, color, drawable 등) 모두 정리
    • 4주차: 안드로이드 미디어 플레이어 UI/UX 조사 / 코틀린 인 액션 1~2장(코틀린 기초)
  • 2개월차
    • 1주차: 코틀린 인 액션 3장 ~ 4장(함수, 컬렉션, 클래스, 객체, 인터페이스)
    • 2주차: 코틀린 인 액션 5장(람다, 컬렉션 API 등)
    • 3주차: 비밀번호 찾기 만들기 / 코틀린 인 액션 5장(람다, 컬렉션 API 등)
    • 4주차: 비밀번호 찾기 회고 / 코틀린 인 액션 6장(타입 시스템)
  • 3개월차
    • 1주차: 플레이어 UI 그려보기 / 안드로이드 Service
    • 2주차: bottom navigation 구조 변경 / 안드로이드 MediaPlayer, MediaSession
    • 3주차: 리사이클러뷰 세로 divider 그리기 / 홈 화면 동적으로 변경 / png 리소스 webp로 변경 / timepicker 조사
  • 기타

    자료 정리,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 등 비개발적인 업무를 병렬로 진행

잘한 점

  • 꾸준히 블로깅(TIL, 공부 내용 정리 등)을 한 덕분에 과거의 나에게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계속 블로그에 공부한 내용을 쌓아갈 것이다.

  • 업무를 항상 기록하고 계획을 짜서 업무를 진행했으며 진행 상황을 계속 공유했다.

  • 공식 문서를 꼼꼼하게 공부했다. 안드로이드에서 새로 해보는 것이 있으면 항상 공식 문서를 빠짐없이 읽어보고 정리한 뒤 진행했다.

  • 뷰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짤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뷰 하나 만드는 것도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내가 아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 비동기 흐름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 처음엔 비동기 개념을 공부하고 외워도 이해가 안되었다. 그런데 코드를 직접 짜보면서 ‘흐름 제어를 제대로 못하니깐 이런 에러가 나는구나’라는 것을 게속 경험하면서 비동기에 대한 감이 점점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아쉬웠던 점

  • 매일 TIL을 쓰지 못했다.

  • 초반에 코틀린 공부를 병행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잘 하고 싶은 욕심에 늦은 시간까지 한껏 일을 하다가 집에 가서 코틀린 공부를 하려니 잘 안되었다. 이후에는 CTO님의 피드백을 받고 시간 분배를 조금 더 균형있게 할 수 있었다.

  • 회사 코드를 꼼꼼히 찾아보았다면 할 필요 없는 질문을 한적이 종종 있다. 회사 코드를 수시로 공부해서 빨리 내것으로 만들자.

  • 미뤄진 공부가 있다. 시간 분배를 해서 진작에 했어야 하는데 아직 나의 노션에는 ‘Todo’ 상태의 공부 카드가 3개 정도 있다. 2주 안으로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다.

감사하게도 다음 달부터 팀에 정식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인턴에서 정식 주니어 개발자로, 그리고 시니어로 성장하는 과정까지 이곳에 계속 기록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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